2006-11-15 13:13
일본선사 NYK(Nippon Yusen Kabushiki Kaisha)는 베트남 해운대리점사인 VOSA와 합자로 2007년 1월부로 베트남 현지법인 'NYK라인(베트남)'을 개설할 전망이다. NYK는 최근 베트남 정부로부터 VOSA와의 합자법인 설립허가를 받아냈다고 15일 밝혔다.
NYK의 베트남법인은 NYK측이 51%, VOSA측이 49% 투자해 자본금 40만달러로 세워진다. 현지 사무소는 호치민시에 개설된다.
NYK는 일본과 베트남 호치민시와 카이란 두 지역간 직기항서비스를 하는 유일한 일본선사로 연간 13만TEU 이상의 화물을 베트남으로 운송하고 있다.
이 선사는 1969년 호치민시(옛 사이공)에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베트남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컨테이너, 목재조각, 석탄, 식물 등 다양한 운송아이템을 베트남에 운송하고 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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