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4 13:14
관세청은 15일 부산신항의 북(北)컨테이너 부두에 테러물품의 반입을 막기 위한 첨단 컨테이너 검색기를 설치한다.
컨테이너 검색기는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도 X-선에 의해 내장물품을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색장비로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테러물품과 밀수품을 적발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부산 3대, 인천 2대, 평택.광양.울산 각 1대 등 모두 8대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검색기는 투과력이 탁월해 수직.수평 투시가 가능하며, 3분내에 컨테이너 1대를 검색할 수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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