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3 18:28
독일계 글로벌 포워더인 닥서가 브라질에 현지 물류합작사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닥서는 브라질의 리딩물류회사 '로지마스터스'와 50:50의 지분을 투자해 합작사 로지마스터&닥서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브라질 남부 상파울로 인근의 인다이아투바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45명의 임직원이 근무한다.
대표이사엔 전 로지마스터스 수장으로, 브라질 물류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마르코 올리베이라 소레스씨가 선임됐다.
닥서는 외국 물류시장에 현지 물류회사와 50:50의 투자에 의한 합작사 설립으로 진출하기로 유명하며, 한국에도 MGI사와 합작투자한 엠지아이앤닥서를 지난 4월1일 설립한 바 있다.
닥서 그룹은 총 1만34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작년에 매출 28억유로(3조3692억원)를 달성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