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3 10:11

국내 3대항, UNESCAP 물류장관회의서 ‘마케팅전 치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등 국내 항만 3대주체들이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06 유엔 아태경제이사회(UNESCAP) 교통장관회의’에서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했다.

유엔 아태 교통장관회의는 교통 물류 인프라 개발에 관한 회원국의 공동 실행 프로그램 설정을 위한 유엔주관 장관회의로 1996년 창설 이래 5년마다 개최되며 올해 3차회의엔 41개국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의 주요논의사항은 육상교통네트워크(TAR) 구축사업과 내륙화물기지(ICD), 내륙항구(Dry Port), 물류서비스 클러스터 등 복합운송시스템 개발과 협력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 BPA의 추준석 사장은 6일 한국물류협회가 주관한 한국 물류혁신 컨퍼런스에 참석, 부산항 현황과 신항 개발 및 북항 재개발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한 뒤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8일에는 UNESCAP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세계항만협회(IAPH) 사토시 이노우에 사무국장을 초청해 2011년 IAPH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9일 정오엔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UNESCAP 비즈니스 포럼’ 오찬을 주최해 세계항만 및 물류 전문가 등을 상대로 부산항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컨공단은 교통·물류장관회의 부대행사로 7~11일 열린 ‘2006 국제 교통·물류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항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태지역 공동발전의 원동력-교통·물류’라는 주제로 철도, 항공, 자동차, 항만·물류, ITS, 인프라 등 총 154개사가 참여했으며, ‘국경없는 물류를 꿈꾸며’라는 테마로 구성된 항만·물류관에는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평택항, 대한통운 등이 참여했다. 컨공단은 전남도, 광양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으로 광양항 홍보부스를 설치해 교통물류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아태지역 내 교통 및 물류분야 주요인사들을 상대로 광양항의 잠재력, 넓은 배후물류단지, 여수 엑스포 등을 홍보했다.

특히 광양항 홍보부스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세련된 선박의 특징을 부스 4면에 활용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설치했으며, 방문객들의 광양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행사기간동안 공동참여기관의 직원들이 부스에 상주해 개별 상담을 펼쳤다.

IPA도 컨공단과 함께 2006국제교통·물류박람회에 독립 홍보전시관을 설치해 인천항 홍보를 전개했다.

IPA는 교통장관 회의와 국제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한 UNESCAP 62개 회원국의 물류 담당 장관 및 국제기구 인사들을 상대로 ‘21세기 환황해권의 주역 인천항’을 주제로 인천항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IPA가 홍보부스를 설치한 것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Sea-Port 2005 이후 두 번째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인천항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김종길 마케팅팀장 등을 현장에 상주시켜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컨테이너항만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천항의 현황과 인천신항 개발 계획을 알렸다.

또 일반인들의 인천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전문 도우미와 함께 ‘인천항 관련 퀴즈쇼’를 하루 3차례 실시해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는 한편 포토존을 설치해 친근한 인천항 이미지 만들기에 나섰다. 이밖에 3대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박진감 넘치는 인천항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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