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3 15:20
MOL, 中 상하이에 첫 100% 출자 회사 설립
복합운송 전문..해상콘솔 화물 핸들링
일본선사 MOL(Mitsui O.S.K. Lines)이 중국 상하이에 복합운송 자회사를 설립했다.
MOL은 500만위안(63만달러)을 전액 투자해 해상 콘솔화물 전문 자회사인 'MOL 콘솔리데이션서비스'를 지난달 6일 중국 상하이 황푸 지구에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MOL이 중국에 세운 첫 100% 출자 회사로, MOL 물류네트워크를 통한 해상 콘솔화물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MOL은 지난해 12월 중국내 외국인 투자법 개정으로 물류부문에 대한 외국인 전액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최근 성장하고 있는 중국 지역의 해상화물에 대한 복합운송을 핸들링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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