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0 13:02
KLC 19일 완공..27일 개장식 열어
독일계 포워더 쉥커코리아가 지난해 11월29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A16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착공한 물류센터 코리아로지스틱스센터(KLC)가 착공 11개월만인 지난 19일에 완공됐다.
KLC는 부지 3040평, 총면적 2천9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향후 쉥커의 동북아 항공물류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KLC엔 크로스-버킹 구역, 고층 랙, 중층 선반지역, 온도조절창고, 위험물창고등 물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지난달 18일엔 쉥커코리아 사무실도 함께 입주했다.
쉥커코리아는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쉥커 본서 데트레프 트레프스거 이사와 칼 하인즈 마테스 아.태사장, 마틴 봉가드 쉥커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로지스틱스센터(KLC)의 개장식을 갖는다.
쉥커코리아 마틴봉가드 사장은 "KLC는 최첨단 창고기술과 쉥커의 표준화된 물류IT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선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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