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8 17:42
복운협, “신항 배후지에 공동 CFS 부지 할애” 요청
해양부·BPA에 건의서 제출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김인환)는 부산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복합운송 전용 컨테이너조작장(CFS)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물류부지를 임대해 줄 것을 정부 및 부산항만공사(BPA)에 18일 건의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760개 회원사들은 부산항 및 인천공항에 물류창고를 보유하거나 임차해 수출입화물의 최종목적지까지 일관운송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입화물 및 환적화물등 취급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8월 부산항만공사(BPA)의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3차 선정공고에 의해 BPA에 투자의향을 밝힌 업체중 절반(32개사중 16개사)이 협회 회원사일 만큼 고부가가치 물량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신항이 우리나라 물류중심항만으로 빠른 시일내에 정착되고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포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신항 배후물류부지내에 복합운송업체 전용 물류단지(공동 CFS)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일정 규모의 물류부지를 특별공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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