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0 18:27
항만보안대테러협의회 개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을 이용하는 인원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정원경기지부 주관하에 관계기관 및 시설 보안담당자가 참가하는 10월 항만보안대테러대책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당진항만의 항세에 맞게 항만보안을 내실화 및 선진화하기로 했으며 항만의 활성화는 안전한 항만이 우선이라는데 공감대를 모았다.
특히 선박및항만보안에관한통합법률 시행 대비 및 ISPS Code의 철저 이행을 위하여 평택·당진항 각 시설별로 전자인식시스템으로 도입하여 출입하는 인원 및 차량에 대한 상시항만출입증을 발급해 항만안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보안담당자들의 보안환경이 항만시설에 치우치는 면이 있어 선박보안지식의 함양 및 외국 선진항만을 견학 벤치마킹하며 선박안전 및 항만보안 활동을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차기회의에서는 항만의 특성상 여객 및 종사자들의 출입이 잦은만큼 보안유지나 마약, 밀수 등 불법행위로 의심이 되는 사람이나 물건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하는 홍보강화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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