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9 18:41
경남 창원시는 내년 1월 광주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를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고속버스로 창원과 연결되는 도시는 광주, 대전, 강릉, 청주, 전주, 수원 등 6곳으로 고속버스 노선은 서울, 동서울, 성남 등 현재 3개 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창원-서울 노선의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30회에서 40회로 늘리기로 했다.
창원시는 동읍.북면.대산면.의창동.명곡동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 상반기 창원역 인근에 고속버스 중간 정류장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한편 창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900여㎡ 규모로 내년 1월 팔용동 일원에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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