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4 17:32

BPI,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000선 넘을 듯

케이프사이즈도 상승세로 돌아서


●●● 9월 둘째 주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지수들이 9월 둘째 주 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에서는 꾸준한 피리어드 성약이 나타나고 있고, 케이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 그리고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했다는 점도 향후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되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01% 상승, 9월8일 3914를 기록했다.

9월 둘째 주 케이프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고, BCI는 여전히 5000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9월 둘째 주 마지막 날 BCI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드라이 시장은 당분간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31% 하락, 8일 511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3% 하락해 8일 5만2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1.6%, 1.6% 하락해 8만3262달러, 8만448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0.2%, 0.2% 상승해 5만946달러, 5만62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만1,809DWT 벌커 “탈라시니 니키(2005년 건조)”는 5만달러로 카오페디안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109DWT 벌커 “PITSA D(2002년 건조)”는 5만8000달러로 이밍햄에서 인도돼, 환대서양을 거쳐 스카우-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9월 둘째 주 중반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파나막스는 이틀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8월 중순에 있었던 하락세와 더불어 9월 둘째 주에 나타난 케이프의 하락세로 인해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이 조정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파나막스는 소폭의 하락세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여전히 적지 않은 피리어드 성약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BPI는 지난 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000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44% 상승, 8일 386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0% 상승, 9월 8일 2만7411달러를 기록했다. 7만6838DWT 벌커 “CENTURION(2005년 건조)”는 3만4000달러로 호치민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6492DWT 벌커 “MULBERRY PARIS(2004년 건조)”는 3만2000달러로 가고가와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9월 둘째 주에도 핸디막스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케이프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핸디막스는 두자릿수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BSI 3000을 넘어서려는 듯 움직이고 있다. 이는 스팟과 피리어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듯 보여지는데, 이러한 분위기는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전망 또한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54% 상승, 9월 8일 2779를 기록했다.

5만3800DWT 벌커 “MELODY(2006년 건조)”는 3만2250달러로 휴스턴에서 인도돼 멕시코만(US걸프)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만4718DWT 벌커 “LEADER I(1984년 건조)”는 1만4500달러로 케이프 베르데에서 인도돼, 코나크리를 거쳐 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9월 셋째 주에는 두 척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매매 성약 소식과 더불어 다양하면서 비교적 많은 성약이 이루어졌다. 우선 96년 중국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Thalassini Axia(16만4796DWT)”는 6300만달러에 그레이트 이스턴 스팀쉽사에 매각됐으며, 93년 중국 건조의 “Silver Clipper(15만1450DWT)”는 4500 만 달러에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고 전해진다. 또 99년 삼성중공업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Ince Istanbul(7만2891DWT)”과 95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Ince Marmara(4만5654DWT)”는 척당 각각 3990만달러, 2960만달러에 엔블록 매매로 그리스의 올시스마린사에 매각됐다. 2006년 중국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Annou G.O.(5만3694DWT)”는 4250만달러에 크로아티아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핸디사이즈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엔블록 매매가 주목을 받았는데, 2000년 일본 건조의 “Aries Forest(3만2600DWT)”와 “Ocean Melody(32,600DWT)”는 척당 2800만달러에 엔블록 매매로 홍콩의 Pacific Basin 사에 매각됐으며, 각각 96년, 97년 중국 건조의 “Clipper Frontier(2만9538DWT)”와 “Clipper Flamingo(29,500DWT)”는 엔블록 매매로 4500만달러에 미국의 TBS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9월 셋째 주에는 비교적 매매 성약 소식이 많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령이 적고 이중 선체인 탱커 후보선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수요는 계속됨으로써, 바이어들의 수요가 선주들의 공급량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아 탱커 부문에서 중고선 선가가 떨어지기는 아직까지 만무하다고 볼 수 있겠다. 9월 셋째 주 매매 성약 소식으로 98년 대우조선 건조의 수에즈막스 탱커 “Astro Canopus(15만8000DWT)”는 7650만달러에 퍼스트 올센사에 매각됐으며, 69년 스웨덴 건조의 LNG선 두척 “Methane Arctic(4만585DWT)”과 “Methane Polar(32,878DWT)”는 엔블록 매매로 80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비교적 해체 매매 후보선들의 부족으로 저조한 분위기였으나, 방글라데시만큼은 높은 해체가를 유지하면서 오퍼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고, 앞으로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해체 매매 성약 소식으로 79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Bela(3만8549DWT, 8698 LDT)”는 LDT 당 412 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으며, 74년 독일 건조의 트윈데커 “South Cross(1만6270DWT, 4822 LDT)”는 LDT 당 380달러에 이 또한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다. (자료제공 :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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