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4 19:19
NYK(Nippon Yusen Kaisha)는 부산과 일본 동부지역을 연결해오던 주1항차 서비스인 DKS(Dosankomachi Service)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오는 22일부터 HAS(Hokkai Arirang Service)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HAS는 기존 DKS 노선에서 기항하던 아키타항을 빼고 니가타항을 신규로 기항하게 된다. 니가타항은 최근 일본에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으로 NYK는 이 지역의 이러한 선복수요를 감안해 HAS의 기항지로 배치했다.
새 서비스의 기항지는 부산-토야마신코-니가타-도마코마이 순이며 부산에서 매주 토요일 출항한다. 부산항 첫 서비스는 오는 26일 개시된다.
이 서비스는 NYK의 자회사 TSK(Tokyo Senpaku Kaisha)가 운항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TSK는 NYK의 아시아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다.
<박자원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