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1 16:06
제주항공이 오는 7일 양양∼김포노선에 취항한다.
1일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와 제주항공 양양지점에 따르면 지난 6월 김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에 들어간 국내 제3정기항공사인 제주항공이 7일부터 양양∼김포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양양∼김포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74인승 터보프롭 Q400 기종으로 오전 편의 경우 오전 9시40분 김포공항을 출발, 오전 10시25분 양양공항에 도착하며 오전 10시50분 양양공항을 출발, 오전 11시35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후 편은 오후 4시50분 김포공항을 출발, 오후 5시35분 양양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6시 양양공항을 출발, 6시4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요금은 별도 징수하는 공항세 4천 원을 제외하고 주중(월∼목요일) 4만1천원, 주말(금∼일요일) 4만 7천500원이며 성수기(8월7일∼8월27일)는 5만2천300원이다.
양양을 출발, 김포를 거처 제주까지 가는 요금은 주중 7만1천400원, 주말 8만3천원, 성수기 9만2천200원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7일 오전 10시 양양국제공항청사 2층에서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취항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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