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18:38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되는 남해안 해양스포츠축제 '바다로 세계로'가 27일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예정으로 개막됐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축제는 이날과 28일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한국,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등 5개국 여자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대회와 전국에어로빅 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21일부터는 구조라와 지세포, 망치 일대 해안에서 해양카약대회와 윈드서핑대회, 핀수영대회, 파워보트 대회가 열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문화 이벤트로는 29일 신현읍 거제공설운동장에서 인기가수 초청 공연 '더 블루'가 개최되며 축제기간 저녁에는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해변 영화제와 열전노래방 등 거제시민과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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