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09:27
중국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양조사에 나섰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지난 15일부터 중국 연근해에서 2년간의 해양 환경 조사를 시작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8일 보도했다.
조사 대상 해역은 연안 11개 구역과 근해 9개 수역 등 모두 102만㎢에 달하며 춘하추동 4계에 걸쳐 해양기상, 해양생태계, 해양화학, 해양약용식물, 해양자원 등 모두 908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연안 11개 성(省)과 교통부, 농업부, 교육부, 중국과학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조사엔 선박 50여척과 인력 3천명이 동원되며 이미 20년이 지난 기존의 해양 데이터를 전면 수정하고 도면화할 계획이다.
중국측은 영해 뿐 아니라 영해 밖 해역도 조사대상에 포함하고 있어 일본과 영토분쟁중인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군도) 부근에서 공식 해양조사를 실시할 경우 마찰이 우려된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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