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6 14:50

현대상선, 소니 선정 3년 연속 최우수 선사상

현대상선이 일본의 '소니(SONY)'사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쟁력, 선대 규모, 협력 관계 등을 고려해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는데, 현대상선은 20여개의 세계 해운업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소니의 컨테이너 물량 중 2만TEU를 수송했으며 올해는 약 50% 증가한 3만TEU를 수송해 3천5백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상선측은 "3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현대상선의 대내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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