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5 16:50
아시아나항공은 카타르항공과 인천-도하 노선의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아크바 알 바커 카타르항공 대표는 이날 오전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양사의 인천-도하 노선 공동운항 조인식을 가졌다.
이 노선은 매주 화, 목, 일요일 주 3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9시40분 출발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도하에서 새벽 0시3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총 비행시간은 12시간 55분.
양사의 공동운항은 일정 좌석을 배분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양사간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상호 적립 및 사용도 가능하다.
아시아나는 현재 에어캐나다, 전일공(ANA)항공, 싱가포르항공 등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며 이번 카타르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총 14개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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