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0 13:40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안전 항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부산항 주변 해역에 대해 해저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사에서 음향측심기(Echo Sounder), 정밀위치측정장비(DGPS) 등을 동원해 부산항 주변 해역 326㎞ 수로 정밀측량과 해안선 8㎞ 등에 대해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최근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 자동화에 따라 선박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항만 내의 수심 확보와 최신 해저정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부산항은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해 1년 주기로 수로측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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