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7 18:36
부산시는 5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서 부산시, 용역사, 자문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과학기술도시로의 부산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양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시의 비젼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코자 실시하며, 해양관련 기관의 이전과 국가해양과학기술(MT) 시책이 해양과학기술 중심도시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용역수행기관은 해양수산부의 해양과학기술개발계획(MT) 및 해양과학기술로드맵(MTRM)을 작성하였고 해양과학기술의 씽크탱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해양연구원(KORDI)이 선정되었으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간으로, 용역금액은 2억원이다.
주요과업 내용은 △국내외 해양과학기술의 여건 분석 △부산지역 해양과학기술의 위상 및 성장 잠재력 분석 △ 부산해양과학기술도시 추진의 타당성 분석 및 기능정립 △부산해양과학기술 중심도시 기본구상 △ 해양과학기술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한 대상사업 육성 방안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인구 800만의 동남권 중추관리도시로서 세계 5위 항만인 부산항(컨테이너처리물동량이 1,184만TEU)과 2011년까지 30선석의 규모의 신항만 건설 및 항만배후물류부지 329만평 개발계획을 추진하는 등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은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2020비젼과의 연계를 통한 동북아 R&D 허브 및 MT분야 혁신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실천 가능한 비전과 로드맵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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