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2 17:51

머스크, 동남아시아 터미널 투자 늘린다

AP Moller-Maersk가 최근 태국 램 차방 (Laem Chabang) 2단계 터미널의 지분 51%를 획득했다고 KMI는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머스크의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이사인 Thomas Jorgensen은 머스크가 현재 APM 터미널이 투자하고 있는 LCB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2단계 터미널인 LCMT의 지분 51%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LCB 1단계 터미널은 60만 TEU의 화물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PSA International이 소유하고 있는 Eastern Sea Laem Chabang Terminal Co (ESCO)와의 합작으로 건설 중에 있다.

램 차방 항만 공식 웹 사이트에 따르면 LCMT는 연장 590m의 다목적 터미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P&O Nedlloyd와의 합병에 따라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성 중에 있는데, 이같은 네트워크는 램 차방 항만을 기점으로 하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간 직항로를 포함하고 있다.

Jorgensen은 머스크가 태국 외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APM 터미널은 호치민 시 인근 Cai Mep 심해 항만에 연장 300m 2개 선석을 개발하는 내용의 MOU를 사이공 항만 (Saigon Port)과 체결하였으며, 머스크는 외국선사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100% 외국 소유를 허용 받은 바 있다.

또한 머스크는 인도네시아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사업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APM 터미널은 자바섬 보조네가라의 심해 터미널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APM 터미널은 대규모 투자사업으로서 말레이시아 탄중 펠레파스 항만에 3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머스크는 싱가포르와의 경쟁 관계에도 불구하고 P&O Nedlloyd가 싱가포르 PSA와 맺고 있는 계약관계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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