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4:07

김징완 사장 “한국 조선업 2020년까지 세계 1위”

김징완 조선공업협회장 겸 삼성중공업[010140] 사장은 한국 조선산업이 2020년대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징완 사장은 3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한국 조선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한국 조선업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김 사장은 "한국 조선업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감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 2020년대까지 세계 1위, 시장 점유율 33%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조선업의 지난해 수출비중은 5위, 161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실현했으며 순수 외화가득률은 제조업 평균 65%를 대폭 초과하는 91%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세계 1등의 비결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형건조 설비를 조기에 확보했고 메가 블록 및 육상 건조 등의 신공법 도입했으며 노사화합도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엔진, 철강 등 지원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내업체간 무한경쟁으로 인해 경쟁이 체질화돼 세계 최고로 올라설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 사장은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신개념, 차세대 선박인 LNG선, 크루즈선 등의 조기 건조로 후발국과의 격차를 심화하고 인력 고령화에 대비해 우수 인력의 유입 및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일본이 세계 시장점유율 20% 수준으로 3위로 하락하는 반면 중국은 낮은 인건비와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장점유율 30% 수준으로 세계 2위로 부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