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주식회사의 안성물류센터가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물류업계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로젠(주) 민병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물류센터의 오픈은 로젠이 제2의 도약을 상징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2006년을 신규사업 진출의 원년의 해로 선포, 국제특송 및 제3자물류부분 매출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가 될 것이며 택배부분으로만 한정된 물류서비스 제공의 범위를 벗어나 진정한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임을 다짐했다.
지난 2004년 11월 안성시 칠곡면 일대 부지 8천여평의 매입을 완료하고 2005년 1월에 현 물류센터 공사에 착공, 착공 1년 2개월만에 준공하게된 로젠의 안성물류센터는 급격히 불어나는 택배물동량에 대비 하고, 중장기 로젠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3년전부터 추진해온 물류센터건립 프로젝트의 1단계 마무리로, 수도/경기권역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로젠 안성물류센터는 자동인입 시스템 및 출고부분 멀티기능컨베이어를 통해 약 30%가량 적은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물류센터로 저비용 고효율 물류센터를 지향하고 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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