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15:48
일본 시모노세키 항만국 용역 조사단 IPA 방문
일본 시모노세키 항만국의 용역 조사단이 10일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했다.
이번 조사단 방문은 시모노세키항의 재정비와 운영 등 전반적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의 일부로 한국의 주요 항만들을 방문해 발전 계획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모노세키 항만국 직원들과 지역개발연구소 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첫 일정으로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운영 실태와 송도신항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특히 이번 조사단은 인천항만공사의 설립 배경 및 목적, 역할 등에 대해 세세한 자문을 구한 뒤 인천항-일본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항로 추가 개설 가능성 및 카페리 항로 개설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쓰루타 마사유키 조사단 단장은 “한국도 인건비가 높아져 수도권의 화물이 부산까지 육송 운상된 뒤 일본으로 오려면 물류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천항을 통하는 항로가 개설되면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항로 개설에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현재 시모노세키에는 부관페리를 비롯해 중국 칭다오를 오가는 카페리 항로가 주 2항차 운항하고 있다. 또 부산과 마산에 각각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있다. 약 1시간30분 간에 걸쳐 박용문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종길 마케팅팀장과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한 시모노세키 조사단은 이후 공사 직원의 안내로 오후 늦게까지 인천항 시설을 세세히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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