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0 11:32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06년도 항만건설 사업비 816억원의 88%인 720억원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해양청은 ▲동부두 6-8번 선석 건설 ▲서부두 3-4번 선석 건설 ▲외곽호안 2공구 건설 ▲남측호안 철거 등 4개사업(661억원)과 ▲고대공단 공용부두 건설 ▲내항투기장 호안 건설 등 2개사업(59억원)을 각각 내년 1.4분기와 2.4분기 사업으로 선정, 시행할 계획이다.
또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매달 2차례 현장점검과 감독을 실시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 등 공사지연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을 상반기에 집중해 침체된 내수경기가 살아나면 일자리 창출 등 경기진작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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