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7-16 11:41

[ P&O네들로이드, 그랜드 얼라이언스로 일원화 ]

내년3월까지 완전히 이행, NOL·APL의 행방이 주목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의하면 P&O네들로이드 컨테이너 라인은 지난달 24일,
아시아와 북미, 구주를 연결하는 기간항로에서 두개의 얼라이언스에 소속하
여 별도로 이행하고 있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NYK, 하팍로이드, NOL과 형성
하는 「그랜드 얼라이언스」그룹을 선택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말까지는 지
금의 배선형태를 유지하고 98년 제1/4분기엔 그랜드측으로 완전 이행할 예
정이다. 동사가 가맹하고 있던 또 한편의 글로벌 얼라이언스(商船三井, APL
, MISC, OOCL)는 25일, 「이 결정은 이미 2개월이상전부터 예상됐던 것으로
선복이동과 서비스의 재편성을 원활히 이행하기 위한 준비중」이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앞으로 NOL에 의한 APL의 매수계획과 각자 다른 동맹에 속해있는 두 선사의
얼라이언스선택의 행방이나 제휴선을 모색중이라는 현대상선등의 동향도
주목된다.

그랜드의 선복 80척으로 증가

이 결정에 대해서 P&O네들로이드는 수개월동안에 양 얼라이언스와 협의를
거친 결과, 생산성·저비용이라는 면에서나 신조선계획등을 총합적으로 판
단했다고 설명. 최고경영자층에서도 「이번은 완전한 상업적 기준으로 세운
선택이며 특히 선박운항, 터미널운영에 관해서 최저비용으로 최고의 경쟁
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조선계획등에서 P&O 네들로이드가 그랜드 얼라이언스를 선택하는 것은 지
금까지 정기선운항업계내에서 유력시되고 있었다.
양 얼라이언스의 배선형태를 보면, 글로벌은 극동-북미항로에서 8라운드(47
척), 극동-구주항로에서 3라운드(27척), 그랜드는 극동-북미항로에서 5라운
드(38척), 극동-구주항로에서 4라운드(34척)을 운영. 2대항로의 운항척수는
글로벌 71척, 그랜드는 72척이다.
글로벌 71척중 P&O네들로이드의 운항선 11척이 그랜드측으로 이동하므로 그
랜드의 운항선은 80척을 상회하는 규모가 된다. 운항선복량에 관해서는 P&O
네들로이드가 그랜드 얼라이언스로 일원화한 경우, 구주항로에서 구주위원
회가 결정하는 컨소시엄규칙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 구주위는 동맹컨소시
엄의 항로셰어를 30%이하로 하고 현재의 그랜드 4개사의 셰어는 30%를 나누
고 있는데 구 네들로이드의 셰어가 그랜드 측으로 이동하면 30%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 부분에 관해선 그랜드 얼라이언스의 관계자는 「앞으로 검토
할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기간항로이외에서는 P&O네들로이드는 지중해항로나 남북항로에서 商船三井
등과 공동배선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집약의 발표를 보면 기간항로이외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지만 지중해 항로의 경우, P&O네들로이드가 8척중
5척을 투입하고 있어 이 항로에서 빠져나가게 되면 영향은 크다.

NOL·APL 글로벌로 이행 유력

한편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올해말까지는 북미, 구주항로의 서비스형태 변
경은 없을 것이며 내년 이후 새로운 배선형태에 관해 현재, 멤버선사간에
원안을 작성중」이라고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장기적
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초점은 NOL에 의한 APL인수계획의 행방이다.
NOL은 그랜드, APL은 글로벌이라는 각기 다른 얼라이언스에 속해있고 P&O와
네들로이드가 작년 9월에 별개의 형태로 합병을 발표한 것과 같은 경우이
다. 商船三井에서는 APL과는 10년간 장기계약을 맺고 있으며 바란스를 생각
해볼때 NOL이 글로벌로 이행할 시나리오가 유력하다는 견해를 내비치고 있
다. 또 한편에서는, NOL은 구주항로, APL은 북미항로에 전념하면서 ‘따로
살이’를 도모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다만 업계내에서는 인수계획 자체
가 잘 되갈지를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있으며 미국에서의 법적인 수속이 완
료되기까지는 확실한 정황을 판단하기가 힘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