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1 12:05

케이라인(K Line) 고유가에 2분기 영업익 '휘청'

매출 9% 증가에도 영업익은 22% 감소



일본선사 가와사키 기센(Kawasaki Kisen Kaisha, 이하 케이라인·K LINE)은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라인은 2분기동안 중국의 원자재 수요증가와 북미향 완제품 물동량 증가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9%가 증가한 2340억엔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 순이익은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작년보다 22%, 25% 감소한 260억엔과 250억엔을 각각 달성하는데 그쳤다.

케이라인은 2분기동안 고유가 여파로 상반기에만 104억엔의 비용이 발생했다. 선박용 유가가 47%나 오르면서 아시아, 북미, 호주등지의 차량, 석탄, 의류 운송수요가 증가분을 그대로 상쇄시킨 것.

이와 관련 케이라인은 올 한해 평균연료유가를 작년보다 46%나 뛴 t당 280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7~9월 기간중 유가는 싱가포르에서 t당 299달러로 거래되고 있는데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93달러와 비교해 55%가 오른 가격이다.

반면 이 기간 순이익은 190억엔으로 작년보다 9%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 2분기 순이익이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크게 안좋았기 때문. 작년 새로운 회계규칙 적용에 따른 자산가치 평가절하로 70억엔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었다.

케이라인은 올해 전체 순익전망을 당초치보다 7.2% 감소한 640억엔(5억4400만달러)으로 수정한다고 회사 대변인을 통해 같은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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