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3 17:21
휴대폰, 디지털TV, 평판 디스플레이, 반도체, 컴퓨터 모니터 등 디지털 전자제품 수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 디지털 전자제품 수출액은 작년 동월보다 8.6% 증가한 95억6천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1∼10월 총 수출액도 작년 동기보다 5.1% 증가한 842억200만달러에 달했다.
11월에도 디스플레이, 비메모리반도체 등 부품 소재와 산업용 전자기기 등 자본재 수출은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올들어 10월까지의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디지털 전자제품 연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천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1∼10월 디지털 전자제품 수입액은 463억7천7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7.8% 증가했다.
10월 디지털 전자제품 수출을 보면 LCD 모니터가 CRT(브라운관)모니터의 교체수요 확산으로 작년 동월보다 37.2% 증가한 6억3천만달러를 기록했고 평판 디스플레이, LCD TV 등의 수출도 증가했지만 컴퓨터 부품(-36.6%)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홍콩(39.2%), 중국(29.7%), 일본(25.5%)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30.6%), 호주(-19.6%)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10월 중 디지털 전자제품 하루평균 수출액도 4억3천만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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