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9 18:15

하파그로이드, CP쉽스 인수 매듭

CP쉽스 지분 2/3 확보


독일계 선사 하파그로이드의 CP쉽스 인수가 일단락됐다.

하파그로이드의 모회사인 유럽 최대 여행회사 TUI AG는 캐나다 선사 CP쉽스 주요 주주들로부터 지분 인수에 대한 청약을 승인받아 지분 66%를 확보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TUI는 지난 8월 21일 주당 21.5달러(총 20억달러)에 CP쉽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이후 2개월여만에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TUI는 당초 지분매수 청약일을 지난 7일로 정했으나 규제당국(regulator)인 유럽집행위원회(EC)의 승인이 12일까지 떨어지지 않아 부득이 18일로 기한을 연장했었다.

이와관련 유럽집행위원회(EC)는 12일 하파그로이드의 대서양항로안정화협정(TACA) 탈퇴를 조건으로 CP쉽스 인수를 승인했다. 하파그로이드의 CP쉽스 인수가 유럽항로에 공정한 경쟁을 헤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 이에 따라 한때 20여 회원사들이 가입돼 그 세를 확장하던 TACA는 하파그로이드 탈퇴로 단지 5개 회원사만이 남게 됐다.

TUI는 오는 25일에 주당 21.5달러(총 20억달러)의 인수비용을 현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CP쉽스 인수가 완료되면 하파그로이드는 총 선복량 40만TEU에 달하는 139척의 선박을 보유하게 돼 머스크, MSC, 에버그린, CMA-CGM에 이어 세계 4위 선사에 올라서게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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