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5:15
유필계 서울체신청장은 우체국 국제특송 EMS의 배달보장 서비스 대상지역이 현행 중국 등 6개국에서 내년부터는 영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등 모두 9개국으로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유 청장은 이날 오전 IMD 지플러스 등 G마켓 등 중소ㆍ중견업체 237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앞으로 중소기업체들을 위한 EMS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국제특송 EMS 서비스 지역은 우리나라와 중국, 호주, 미국, 일본, 홍콩 등 6개국에 이어 모두 9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서울체신청은 설명했다. .
유 청장은 또 오는 2007년 7월까지 인천공항에 최첨단 국제우편물류센터가 들어서면 급증하는 수요를 상당부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청장은 특히 해외로 물품을 발송할 경우 물량과 접수금액에 따라 최고 30%까지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EMS계약요금제'를 적극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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