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4 14:42
이건산업의 조경 사업재와 물류 포장재 부문이 분리.설립된 이건환경이 공식 출범했다.
이건환경은 경기도 김포 본사에서 이춘만 사장 등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목재 부산물과 재생자원을 원자재로 사용한 그린파렛트와 그린 블록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건환경은 앞으로 친환경 목재 가공제품도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조경사업재와 물류포장재에 대한 꾸준한 시장 성장성을 기반으로 내년 매출 목표를 32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2010년에는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환경의 사장을 겸직하게 된 이춘만 이건산업 사장은 기념식에서 "물류 포장재와 조경 사업재 부문은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별도 기업을 통해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사업의 전문화 및 집중화를 높이는 동시에 폐자재를 원재료로 해 다양한 상품을 생산함으로써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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