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9 17:24

한진해운, 8천TEU급 아시아-미주 항로 투입

한진해운은 8천TEU급 컨테이너선 '한진 볼티모어'호를 아시아-미주 항로에 본격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볼티모어호 명명식을 열고 10월7일 광양항을 시작으로 아시아-미주 항로에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볼티모어호는 독일 선주인 콘티사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것을 한진해운이 장기 용선 방식으로 확보한 선박이다.

한진해운은 연말까지 추가로 이 노선에 한진 얀티안호, 한진 달라스호 등 동급 새 컨테이너선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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