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6 16:53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평택.당진항에 민자로 추진중인 시멘트부두 공사 실시계획을 지난 1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진공사컨소시엄이 사업비 247억원을 들여 서부두 7번선석(접안능력 3만t급)에 건설키로 한 시멘트부두는 이르면 다음달 말 착공, 2007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에 시멘트부두가 완공되면 연간 166만t의 하역능력을 갖춰 전용부두가 없어 다른 항만을 이용하던 화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시멘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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