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2 14:35
일본 선사인 MOL이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 가즈프롬(Gazprom)의 LNG수송을 맡게 됐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MOL과 이토추상사는 가즈프롬과 북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북미로 수출되는 LNG를 전담 수송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수송계약은 이르면 내년 봄에 체결될 전망이며 본격적인 운송은 2010년부터 이뤄진다.
이 회사는 15척의 대형 LNG수송선대를 운용해 연간 1500만t의 LNG를 러시아로부터 북미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LNG시장의 10%에 해당하는 양이다.
가즈프롬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로 러시아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가즈프롬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세계 25개국에 LNG를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의 방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바렌츠해(海)에 대규모 가스 응축시설을 개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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