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0 14:44
올해 세계 반도체업체들의 설비투자는 연간 15∼17% 가량 줄어들겠지만 반도체 산업의 성장추세는 오는 200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대만 전자시보가 시장조사기관 IDC의 전망을 인용, 20일 보도했다.
IDC의 PC용 칩 애널리스트인 셰인 라우는 올해 정보기술(IT)산업과 통신부문이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산업의 반등은 200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데스크톱 PC의 복합 연평균 성장률(CAGR)은 1.7%로 떨어지겠지만 노트북 PC 수요는 2007년까지 연률 42%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계했다.
라우는 아울러 가전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이같은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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