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9 17:28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20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돼 시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 지역에 새롭게 탄생한 공사의 출범을 기념하고 인천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SK 와이번스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해 인천항을 환황해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 도약시키려는 공사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와 SK 와이번스는 이번 시구를 계기로 앞으로는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자매 결연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정호 사장은 이날 시구 행사에 앞서 SK 측에 ‘인천야구 사랑기금’으로 성금 2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SK는 올시즌 인천야구 100주년을 맞아 ‘인천야구 사랑기금’을 적립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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