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9 11:24
심스라인·CP SHIPS 위클리 아시아-호주서비스 선봬
양사 4척 공동배선 다음달 15일 개시
중국의 심스라인(SYMS LINE)과 캐나다 CP SHIPS가 다음달 중순부터 아시아-호주간 공동서비스를 시작한다.
19일 센트란스쉬핑코리아(심스라인 한국대리점)와 CP SHIPS코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심스 페오니아(SYMS PEONIA), 한사 나르빅(HANSA NARVIK), 허트포드(HERTFORD), 라이크스 마스터(LYKES MASTER)호 등 총 4척의 선박을 공동 배선해 아시아-호주 서비스(AAS)를 다음달 15일부터 선보인다.
기항지는 치완-홍콩-닝보-상하이-시드니-브리즈번. 운송시간은 상하이-시드니간 11일이 걸린다. 부산에서는 주 2항차로 매주 수·토요일 출항하며 상하이에서 환적(T/S)된다.
이 서비스로 심스라인은 한-중, 한국-동남아 서비스 중심에서 원양항로인 호주 서비스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으며 CP SHIPS는 기존 격주 서비스로 진행되던 아시아-호주서비스를 주간 서비스로 강화하게 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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