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1 17:17
중국 상무부는 미국 및 유럽연합(EU) 등과의 섬유류 무역분쟁과 관련, 새로운 섬유수출 쿼터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웹사이트에 19일자로 게재한 공시를 통해 앞으로 개별 업체의 섬유류 수출허가 물량은 이전 12개월간의 수출실적 등과 연계해 책정할 방침이며, 이 새로운 쿼터시스템은 다음달 20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연간 섬유류 수출증가율을 8-12.5%선에서 억제하겠다고 EU측과 합의했으며, 미국측과도 협상을 앞두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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