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09:55
중국 요령성이 다롄항을 동북아의 허브 항만으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KMI에 따르면 리 완카이(Li Wancai) 요령성 부성장은 최근 2010년까지 62억 8,000 달러를 투자해 대련항을 총 116개 선석으로 확장하는 한편, 자유무역지역의 확대, 물류기업 육성 등 항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이 완성되면, 다롄항은 2010년에 일반화물 처리능력 2억 2,000만 톤, 컨테이너 처리능력 1,000만 TEU의 대형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와 선전항을 아시아의 허브항만으로, 그리고 다롄항을 동북아 허브로 육성시킨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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