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7 17:49
심스라인 '한국-동남아 서비스' 3개노선 런칭
이달 중순부터 부산·인천항 동시기항 서비스 ‘주목’
중-일항로에서 최고의 소석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선사 심스라인(SYMS Line)이 한국의 하주들에게 경쟁력있는 운임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동남아항로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7일 한국대리점 센트란스쉬핑코리아(대표 민정식)에 따르면 심스라인은 기존의 부산-하이퐁-호치민 서비스를 확대해 오는 14일부터 인천-홍콩-싱가포르-포트켈랑 노선의 직항서비스와 홍콩을 경유한 부산-인천-하이퐁-호치민-방콕-램차방 서비스를 런칭한다.
이 서비스는 부산·인천항 동시 기항으로 경인지역 수입하주들에게 또 하나의 운송루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다음달 1일부터 부산-울산-광양을 기점으로 홍콩-호치민-방콕-램차방의 직항 서비스를 개시하며 3일부터는 현재 베트남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는 부산발 서비스에 홍콩 혹은 치완을 경유한 하이퐁-호치민-램차방-마닐라-자카르타-수라바야 서비스를 추가해 한국-중국-동남아항로를 광범위하게 커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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