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7 10:58

'노르시핑 2005' 국제선박박람회 7일 개막

세계 2대 선박박람회인 '노르시핑 2005'(Nor-Shipping 2005)가 오는 7-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다고 한국조선공업협회가 6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인 '노르시핑 2005'에는 전세계 39개국에서 800여개 선박관련업체가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등 7개 조선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조선업계는 '첨단기술 조선한국'(High-tech Shipbuilding Korea)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박람회장 중앙에 175㎡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 LNG선, LP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첨단 고부가가치 선박을 전시해 세계 1위 조선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게 된다.

국내 조선업계는 4월말 현재 선박 수주액이 668억달러로 전세계 발주량의 38%(물량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조량면에서도 작년 기준 1천476만t으로 세계 건조량의 37%를 차지하는 등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정상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척당 2억달러가 넘는 LNG선, 1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박과 플랜트 개념이 복합된 석유생산저장선박(FPSO) 등 첨단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세계 조선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국내 조선업계는 '노르시핑 2005'를 통해 이같은 국내 조선업의 위상을 전세계 선박 관계자 및 주요 선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향후 경쟁국과의 수주경쟁에서도 지속적인 우위를 점한다는 복안이다.

이와관련, 국내 조선업계는 오는 9일 오슬로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유럽지역의 주요 선주 및 조선.해운관계자 500여명을 초청, '한국의 날' 리셉션을 갖고 높아진 국내 조선업의 위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선협회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는 경쟁업체들이 피 튀기며 싸우는 이른바 '레드오션'을 벗어나 경쟁국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면서 "'노르시핑 2005'는 이같은 한국 조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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