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6 10:56
지난 4월까지 16% 증가한 4백91만4천톤 기록
작년 개항이래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던 마산항이 올해에도 대량 하주의 수출물량 증가로 연간 목표인 1천3백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금년 4월까지 마산항 운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선박 입출항 척수는 5,758척으로 작년의 5천척보다 15% 증가했으며 처리한 물동량도 4백91만4천톤으로 작년보다 16% 늘어 연간 물동량 목표치인 1천3백만톤 달성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주요 화물로는 자동차가 2만8605대, 컨테이너화물이 1만9538TEU, 철재 96만3천톤, 기계 전자제품이 95만8천톤 등이다.
이처럼 연간목표 물동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는 마산항 물동량을 이끌고 있는 대량 하주 수출품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GM대우자동차의 자동차 수출의 경우 자동 기종을 새 모델로 수출하기 때문에 연간 수출량은 작년보다 25% 증가한 10만여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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