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09 11:29
한국투자증권은 9일 현대미포조선의 1.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2.4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돼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7만8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투증권 송영선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영업이익이 236억3천7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8%로 전분기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했을 뿐 아니라 예상치 7.1%에 상당히 미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후판가격 인상에 따른 결과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2.4분기부터는 인도 선박 수가 늘어나고 환율 하락과 후판가격 인상 충격도 완화되면서 실적이 원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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