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6 18:02

한국 조선업계 중동시장 대박 터져

Emirates Ship Investment사는 지난 4월 24일 총 5척, 1억2500만달러 규모의 화학운반선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Emirates Ship Investment사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용운반선시장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현대 미포조선소가 선박의 건조를 맡게됐다.

현대미포조선과 Emirates Ship Investment사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Emirates Ship Investment사의 사장인 해럴드 론씨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은 다수의 중소형급 IMO Ⅰ, Ⅱ형 코팅제품 및 화학제품 운반선 선단을 보유하고 걸프지역과 중동지역에서 이들 선박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용선계약을 통한 해운사업을 펼치는 것”이라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발주된 5척의 13,000dwt 운반선은 오는 2006년말부터 건조가 시작돼 2007년 중반까지는 모두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irates Ship Investment사는 올해초에도 터키의 Anadolu 조선소에서 1700만달러짜리, 8100DWT 화학운반선을 구입했고 4월내로 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다.

Emirates Ship Investment사는 전신인 Combines Cargo사가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2005년 새롭게 출발한 해운전문회사다. 현재 Emirates Ship Investment사는 당초 지분 24%를 가지고 있던 노르웨이의 Klaveness Group이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사업에서 손을 뗀후 아부다비 소재 ADIC사가 Klaveness Group의 지분 24%를 포함 총 32.89%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Mubadala Development사가 역시 지분의 32.89%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34.22%는 Oman and Emirates Investment holding Company가 소유하고 있다. Emirates Ship Investment사는 현재 총 1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는 9척의 선박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대 미포조선소의 선박수주로 중동의 걸프지역은 향후 5년간 우리나라의 최대 선박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계 3대 천연가스 보유국인 카타르가 LNG 수출량을 2012년까지 7700만톤으로 대폭 확대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면서 총 70척의 LNG운반선 발주가 예상되고 있고 이중 12척은 2005년내 발주가 예정돼 있는 상태다.

이번 발주금액은 2억달러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카타르 석유성 장관른 이번 발주분을 한국의 현대, 대우, 삼성중공업 등에 줄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중동지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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