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0 14:59

UPS, 아시아지역 물류허브 확대

2006년 개장목표 싱가포르 물류허브 착공


UPS가 아시아지역 물류허브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업체인 UPS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의 물류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위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물류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PS 공급망 솔루션 아시아 영업 존 해퍼티 부사장은 아시아지역에서 상품배분, 상품보충 등 각종 물류에 관한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그 지역에서 보다 많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PS SCS는 이미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에 인접한 싱가포르공항 물류단지내에 2006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허브를 건설하고 있다.

UPS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4개의 물류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42만5천 평방피트의 새로운 물류허브가 구축되면 싱가포르에서의 UPS 물류공간은 두배로 늘어나게 된다.

또 새로운 물류허브는 기존의 시설과 달리 공항에 인접해 있을 뿐만아니라 항만과의 인접성 또한 용이해 항공과 해상화물 모두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에도 항공화물 처리능력 확충

싱가포르와는 별개로 UPS는 필리핀에서의 항공화물 처리능력을 시간당 2500개에서 7500개로 3배 증대시키기 위해서 팜팡가주에 위치한 인트라아시아 항공허브를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 2002년에 건설한 필리핀의 항공허브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항공허브로 성장해 개장 초보다 50% 증가한 주당 90회의 비행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이곳을 통한 UPS의 2004년도 4/4분기 필리핀 수출물량은 2003년의 같은기간동안보다 30%나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외에 미국 교통부는 최근 UPS에게 2006년부터 개설되는 3개의 중국 항공항로를 추가적으로 허용해 UPS의 아시아지역 물류서비스 전략에 힘을 실어주었다.

3개의 항공항로들 가운데 2개는 상하이 항로이며 나머지 1개는 광저우 항로다.

지난 1907년에 설립된 UPS는 전세계 200개이상의 지역들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03년 총 매출액 334억8500만달러로 전세계 글로벌 물류업체의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2003년 기준으로 UPS는 전체 직원수가 7천명, 차량 보유대수 8만8천대 이상, 비행기 266대를 보유하고 있다.

2003년 매출액 기준으로 UPS는 전세계 글로벌 물류업체들 가운데 독일의 DPWN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나 우편업무를 제외한 실질적인 운송업무만을 놓고 볼 때 UPS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물류업체다.

단적으로 DHL의 경우 2003년 기준으로 전체 직원수 16만명, 차량 보유대수 7만5천대, 비행기 보유대수 251대 등으로 UPS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물류시장 선점 주력

이러한 UPS가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물류허브의 건설을 통한 물류서비스의 확대를 계획하는 것은 앞으로 당분간 전세계 물류시장에서 아시아지역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UPS SCS는 싱가포르에 신설되는 물류허브와는 별개로 2006년까지 중국에 20여개의 물류시설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계획을 최근에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같이 UPS가 아시아지역에서 물류허브를 계속해서 확충하는 것이 다른 경쟁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할 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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