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8 16:55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지난 1.4분기 수출이 일부 전자.전기업체 주력제품의 생산감소 등으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따르면 1.4분기 수출은 10억5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수입은 5억5천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7.3% 각각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53.8% 증가한 5억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이 지역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은 주생산품인 휴대폰과 IC 등 전자.전기 제품의 주문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의 생산시설 중국 이전에 따른 생산 감소와 디지털카메라 등 일부 품목의 일시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1.4분기 중 업종별.업체별 수출실적을 보면 전자.전기업종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한 10억75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95.9%를 차지한 가운데 지역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노키아tmc를 비롯해 한국태양유전㈜, 한국산연㈜ 등 주력 업체들은 호조를 보였으나 한국소니전자㈜, 한국TT㈜ 등은 부진했다.
그 외 한국T.S.K㈜, 한국쌍엽정밀공업 등 기계업종(957만달러)이 5.5%, 동영산업㈜ 등 금속업종(1천167만달러)이 6.8%, 세우산업㈜ 등 화공업종(470만달러)이 5.2%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나머지 정밀기기업종(1천348만달러)이 17.8%, 섬유봉제업종(164만달러)이 36.8%, 비금속업종(137만달러)이 36.7%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감소해 이들 업종들은 제품경쟁력 저하로 수출회복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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