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8 18:02
독일 컨테이너선사인 세나토라인이 함부르크-앤트워프-몬트리올 등을 기항하는 북유럽-캐나다간 주간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웃바운드 마지막 서비스 선박은 오는 20일 함부르크항을 출항할 예정이며 인바운드의 경우 몬트리올항 5월 1일 출항이 마지막 스케줄이 된다. 이 서비스는 세나토라인의 주력시장인 캐나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5월 개시된 바 있다.
세나토라인측은 이 서비스 중단과 상관없이 기존 지중해-캐나다항로 서비스(MCS)는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CS는 서지중해와 캐나다, 미국중서부간 두 지역을 연결하는 주간 서비스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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