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8 18:09
홍콩은 범주강 삼각주지역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로 중국 국제무역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범주강 삼각주에 해당하는 9개성의 홍콩 수출입 총액은 작년 동기대비 27.2% 증가한 51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기에 중국 9개성이 홍콩을 경유해 수출한 화물은 22.4% 증가한 35억1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9개성의 전체 수출액의 19.9%에 달했다. 또 홍콩을 경유해 중국으로 수입한 화물은 19.9% 증가한 93억3천달러로 9개성 전체 수입액의 65.8%를 점했다.
중국세관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 주강삼각주 9개성의 수출입총액은 작년동기 대비 27.3% 증가한 317억7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 수출입 총액의 33.4%를 점유했다. 이중 광동성을 제외한 8개성의 수출입액은 34.2% 증가한 62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범주강 삼각주 9개성의 수출입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금년 1월 광동의 수출입 총액은 25.6% 늘어난 255억6천만달러로 9개성의 수출입총액의 80.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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