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6 12:33
울산시는 2011년 완공목표인 울산신항 개발사업에 맞춰 배후수송로인 신항만 인입철도 개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는 신항개발에 맞춰 인입철도를 개설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철도이용 화주들을 대상으로 효율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상반기에 건교부와 해수부, 기획예산처, 철도공사 등과 개설방안 및 가능성을 협의할 방침이다.
시는 각 부처와의 협의가 끝나면 정부에 인입철도 개설을 건의, 하반기에는 기획예산처 주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당초 정부가 개설키로 했다가 울산시로 이관된 울산신항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울산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대부분이 이 도로를 통해 전국으로 수송되는 점을 감안해 정부에서 개설해 줄 것을 다시 요청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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