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1 10:21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노후화된 울산항 항만시설을 유지보수할 예산 13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해양청은 이에 따라 이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기 위한 집행계획 수립과 설계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확보한 사업비는 울산항 남화부두 정비에 66억원, 화암부두 개축 20억원, 노후 항만시설물 보수.보강 13억원, 일반 유지보수 18억원 등이다.
울산해양청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과 사고 예방 등을 위한 각종 유지보수 사업이 완료될 경우 기존의 노후된 항만시설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해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항만시설물 정비나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항만시설을 점검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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