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2 17:22
동해세관은 3일 설 연휴 수출.입의 차질을 막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간 '24시간 통관 특별 지원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통관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반은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수출.입 물품의 검사를 생략, 신속하게 통관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생산활동에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가 적기에 조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내 보세창고 운영 계획을 미리 파악, 화물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선적 지연사례가 없도록 힘쓸 방침이다.
동해세관은 이밖에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 기간 환급을 신청할 경우 내용 심사를 생략, 환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등 환급금이 최대한 당일 지급되도록 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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