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8 16:45

현대미포, 전사적 '품질경영' 가속도

우수 개선사례 전시회-품질혁신 촉진대회 등 잇따라


"남들과 같아서는 무한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개선은 나로부터, 혁신은 우리 모두가…"

중형 선박건조 부문에서 커다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현대미포조선(대표 최길선)이 새해 들어 '품질경영'을 선언하고 전사적인 품질혁신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전사우수 개선사례 전시회'를 사내체육관에서 열고 있다.

이중에는 7억여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온 '컨테이너선 러더 스톡 타입개선' 등을 비롯해 총 113점의 개선사례 설명판과 현물 또는 모형을 전시해 이 회사의 품질과 명성을 있게 한 원동력을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했다.

특히 28일에는'품질혁신 촉진 결의대회 및 23회 전사 분임조 자랑대회'를 열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에 이미 전 직원이 자격증 100% 획득 한데 이어 현재 105%의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임직원들의 기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

이같은 수준에 이르기까지 현대미포조선의 노력은 남달랐다. 우선 세계 최고의 조선 건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대형 조선소를 방문, 공정별로 대대적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한해 동안에만 총 70여회에 걸쳐 연인원 20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벤치마킹을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다녀온 임직원들은 설계 생산부문 할 것 없이 곧바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생산성 제고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일본의 조선소 방문을 비롯해 핵심인력에 대해 도요타자동차의 TPS연수를 갖게 하는 등 활발한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중국 상해 외고교 조선소 등을 방문, 경각심을 가지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선박건조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선주 선급 코멘트는 오히려 현저히 줄어 입회검사 합격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품질향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제안의 경우 지난해 1만7천여건을 기록, 연간 300억 여원을 절감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길선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환율하락 강재가 인상 등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길은 내부 역량을 키우는 품질혁신운동 밖에 없다"며 강도 높은 품질경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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